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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컨텍스트

[리처드 파인만] “왜 자석은 서로 밀어내는가?”에 대한 답변 (한영 자막)

https://www.youtube.com/watch?v=3smc7jbUPiE

  • 파인만에 따르면, '왜'라는 질문에 답하기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는 모든 답변이 특정한 '이해의 틀(framework)' 안에서만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어떤 사실들을 이미 알고 있거나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기로 합의하지 않으면, '왜'라는 질문은 끝없이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수준의 문제: 이처럼 '왜'라는 질문은 답을 듣는 사람이 어느 수준의 설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따라 답변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일반인에게 하는 답과 물리학도에게 하는 답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컨텍스트) 불일치 문제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보면 무언가 질문이 잘 이해안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대화가 돌고 도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때는 과감하게 컨텍스트를 체크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은 각자의 프레임 안에서 진행된다.

마치 인간의 뇌는 컴퓨터 처럼 현재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서로 다른 상태이다.
누구는 기술적인 관점, 누구는 고객의 관점, 누구는 비즈니스 관점, 누구는 법률 관점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이다.

컨텍스트 프레임 동기화

  • 대화가 산으로 가는 느낌.
  • 돌고돌아 대화가 진척이 안되는 느낌.
  •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느낌.
  • 명확한 질문의 의도를 모르겠고, 답변도 잘 이해 안되는 상황.

위 경우라면 상대방과의 컨텍스트 프레임을 맞추자.
생각의 범위와 지금까지 생각했던 과정들을 서로 일치하는지 돌아보는 것이다.

근데 알기 어렵긴 하다. 상대방도 본인의 의도를 모르고 막연히 원하는것을 들이미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상대 역시 무의식적인 컨텍스트에 둘러쌓여있다.
지식의 저주에 빠지기도 하고 편향에 빠져있기도 하다.

그래서 질문을 통해서 컨텍스트와 프레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대화의 전제를 파악.
  • 대화의 논리 흐름을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