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한 도전
가장 거대한 꿈을 꾸는 사람
- 이승건 대표는 단순히 드림카나 멋진 아파트 같은 것에 한정하지 않고, 가장 거대하고 화려한 꿈을 꾸고 싶어했다.
스티브 잡스의 연설
- 스티브 잡스는 암 투병 중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인생에서 큰 결정을 내리는 데 가장 좋은 도구였다고 말하며,
- 죽음에 대한 생각이 외부의 기대, 자부심, 좌절과 실패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준다고 했다.
- 또한,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견해가 내면의 목소리를 가리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당신의 일정량의 액션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 마치 한쪽에서 밀어내면, 다른쪽에서 튀어나온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 그것을 통해서 혁신이 가능하다.
강력한 긍정적인 에너지
이태양은 이승건의 창업의 길에 합류했다.
- 이태양의 같은 경우에는 네이버 인턴을 하고 네이버 입사에 확정되어 있었는데, 두 달 동안 아르바이트를 한 결과 큰 꿈을 위해서 이승건과 같이 일하기로 했다.
- 이승건은 이태양이 주는 강력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포기하기 싫어서,
- 이승건이 치과의사의 파트타임 작업을 포기하고 창업에 몰두하게 만든 인물이다.
- 서로 배수의 진을 친 상태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사용자들의 고통의 크기와 메이커가 생각하는 고통의 크기
아이템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는 고통의 크기가 충분히 커야 된다.
- 메이커가 느끼는 고통의 크기보다 실제 사람들이 느끼는 고통의 크기가 큰지 확인을 해야 되고,
- 그걸 확인하지 않으면 여전히 가설로 남아있는 채로 제품을 개발하게 되는 것이다.
- 그렇게 가설로 남아있는 채로 개발을 하게 되면 많은 시간, 몇 년의 많은 시간과 수억의 개발 비용을 들일 수 있다.
- 그렇게 비용을 들이고 나서 결국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스타트업의 가장 흔한 실패 중 하나이다.
현대의 기업인은 장사꾼이다.
현대의 기업인은 과거의 상인이며, 상인의 본질은 세상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물자를 풍요롭게 공급하는 데 있다.
창업은 장사꾼이 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모든 지혜와 정력을 기울여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 != 고객의 원하는 것
이승건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지금까지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했기 때문이다. 사업가는, 즉 장사꾼은 세상이 필요로 하는 풍요를 공급하는데 있다.
이러한 잘못을 깨달자 그를 믿어준 동료, 동료의 아이의 얼굴을 떠올렸다.
그때 정신이 바짝 들었다. 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을 해야겠다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야 성공에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너무나 뒤늦게 깨달았다.
싸늘한 공간
투자 받았다고 끝이 아니고 고객으로부터 계속 선택받지 못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 어느 한 스타트업 대표 능력이 뛰어났다. 외부 강연도 하고 기사도 많이 냈다.
- 하지만 결국에 사용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를 만들게 되면 결국에는 문을 닫게 된다.
- 문을 닫게 된 사무실에는 한기가 새어나왔고 40명 정도 수용할 넓은 공간이 텅 비어있었다.
- 공포가 스며들었다.
4일만에 CTA 2천명
- 토스 서비스는 트위터에 게시된 후 4시간 만에 1,000번 넘게 리트윗
- 4일 만에 2,000명 가까이 서비스 사용 의사를 밝혔다.
만날때마다 레벨업
장병규 의장을 만날 때마다 이승건은 마치 게임에서 레벨업을 하는 것처럼 느꼈다. 성공적인 스타트업 경험을 가진 그와의 만남은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제공하며, 이승건의 인식의 지평을 넓혀 주었다.
비전과 미션의 시각화
이승건 대표는 투자 유치 후 팀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자신이 가진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며, 사용자들이 그들의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할지를 상상하게 했다. 그는 사람들이 현금과 카드 대신 그들의 서비스를 사용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신상담
'와신상담(臥薪嘗膽)'은 "땔나무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
- 과거의 굴욕이나 패배를 잊지 않고, 복수나 성공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고난을 참고 견디며 끊임없이 자신을 다짐하는 것
- 고사성어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오나라 왕 부차와 월나라 왕 구천의 이야기에서 유래했어요.
경쟁사 전투
토스에 한번 위기가 찾아왔다. 그것은 카카오에서 간편 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바로 한 달 뒤에 말이다. 이승건의 반응은 처음에는 포기하자 였다. 왜냐하면 카카오에 한번 대여본 경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으로 이승건의 마음을 되돌린 것은 여자친구의 한마디였다. 세상을 바꿔놓겠다고 얘기를 해놓고 싸우지도 않고 퇴각이라니 그건 말도 그건 말이 안 된다 싸워보고 제대로 망해봐야 유명해지기라도 한다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막연히 겁을 먹는 한편 대응 전략을 짜기 시작했다. 대응 전략을 짜고 보니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나왔다.
뱅크 월렛은 사용자 불편으로 인해 2년 만에 종료되었으며, 주요 문제는 계좌 등록이 어렵고, 상대방도 앱을 설치해야 했으며, 포인트 충전 및 인출이 불편했다. 반면, 토스는 실시간 이체가 가능하고 상대방 계좌가 등록되지 않아도 송금이 가능했다.
그로스 팀 - 해적 지표 AARRR
AARRR은 실리콘밸리에서 사용하는 개념으로, 스타트업이 제대로 성장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지 가늠하는 지표이다. 토스는 이 지표를 추적했다. 토스는 펌뱅킹을 열기 위해 작은 은행부터 레퍼런스를 쌓기 시작했다. IBK, 경남은행, 전국은행, 우체국,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NH농협은행, 신협, SC은행과 연동하였고, 점차 5대 은행과도 연동을 시작했다.
몰입과 높은 목표
마켓더의 하준백은 토스와 같은 절박한 상황에 몰입하며 3개월 내 100만 사용자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그들은 "작게 실패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자"라는 원칙을 세우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서비스를 성장시키려 했다. 그 목표는 회사에서 잘리지 않기 위함이 아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시장에서 사라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다.